파이널판타지14 - 문양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종족 혹은 단체별로 자신들을 상징하는 고유 문신이나 문양을 가진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양을 통해 그 사람이 속한 단체나 출신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미코테족 전투 화장>

미코테족 '문신'은 정확히 말하면 '전투 화장'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사냥이나 싸움을 앞두고 식물성 염료를 얼굴에 바르는 '화장'. (* 지정 채집: 전투 화장에 쓸 재료 채집 등 게인 안 길드 의뢰에서도 관련 이야기가 등장)

자기 손을 사냥감이나 적이 흘린 피로 물들일 각오와 책임감, 그리고 씨족의 긍지를 나타낸다.

 

 

<레거시 마크 / 열두 신 표식 (十二神の印)>

(이미지 출처 ▷ 링크)

 

 

구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생성되어 신생판으로 넘어온 캐릭터 등짝에 새겨져 있는 문양.

/legacymark 라는 명령어로 끄거나 켤 수도 있다.

 

이 레거시 캐릭터는 5년 전 활약한 '빛의 전사'라는 설정이므로 거기에 맞춰 퀘스트 중 NPC 대화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레거시 초코보에서도 볼 수 있다.

[오프닝 영상에 등장하는 레거시 초코보]

 

이 레거시 열두 신 표식하고 별도로 에오르제아 열두 신은 저마다 상징 문양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종교 시설 등에서 이러한 표시를 볼 수 있다.

 

살리아크를 수호신으로 삼는 샬레이안 출신 현자 루이수아의 지팡이에 새겨진 두루마리 문양

 

퀘스트 중 랄거 문양이 그려진 물건을 보고 알라미고 사람 것이라 추측하는 장면도 나온다.

 

 

 

<갈론드 아이언웍스>

사훈 '기술은 자유를 위해서'

갈론드 아이언웍스에서 개조한 마도 아머

 

 

<이슈가르드 사대 명가>

[Of the Sky, From the Sky, For the Sky]

"하늘의, 하늘에서 비롯한, 하늘을 위한"

 

이슈가르드 국기에는 '이슈가르드 사대 명가'를 상징하는 문양이 그려져 있다.

 

아유나르트 가

문장 '검은 바탕에 붉은 장미 (黒地に赤の薔薇)'

아트보르그 요새지대 관리

 

 

뒤랑데르 가

문장 '붉은 바탕에 금빛 경종 (赤地に金の警鐘)'

하얀테 전초지 및 아도넬 점성대 관리

 

 

제멜 가

문장 '붉은 바탕에 은빛 탑과 검은 미늘창 (赤地に銀の塔と黒の鉾槍)'

제멜 요새 관리

 

 

포르탕 가

문장 '검은 바탕에 붉은 외뿔짐승 (黒地に赤の一角獣)'

용머리 전진기지 관리

 

* 오르슈팡이 포르탕 가 기사이다.

 

 

<샬레이안 현자>

 

목덜미에 있는 글자처럼 생긴 것과

눈 모양 마크 두 가지가 있다.

 

제7재해 이후 산크레드 옷깃에

눈 모양 마크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대기 퀘스트에 나오는 그라하 티아와 람브루스 역시 샬레이안 현자라고 짐작할 수 있다.

 

 

 

<갈레안족 제3의 눈> 

문신은 아니지만, 갈레말 제국 주요 민족 갈레안족은 이마에 '제3의 눈'이라는 것이 달려있다.

눈이라 불리지만 시각적 기능을 담당하는지는 불명. '공간인지능력'을 담당하는 듯하다.

 

덧붙이면, 순수 갈레안족은 대부분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법 대신 마도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해적 바다뱀의 혀>

사하긴족과 손을 잡은 해적 '바다뱀의 혀' 일당은 얼굴에 푸른 문신을 한 것이 특징이다.

 

 

<하늘사도 아씨엔>

섬뜩한 붉은 빛을 내는 문양. 아씨엔마다 문양이 다른 듯하다.

 

파이널판타지12에도 이와 비슷한 문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