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 '용기가 사랑을 낳으리라', 발렌티온 가문

 

'발렌티온데이'는 에오르제아에서 밸런타인데이에 해당하는 행사.

 

 

'발렌티온데이' 이벤트 관련 설정 (2011년)

 

 

에오르제아 땅에서 이제 곧 발렌티온데이가 열립니다.

 

발렌티온데이는 목숨을 걸고 순수한 사랑을 지킨

옛 이슈가르드 백작, '아라벨 드 발렌티온'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녀의 용기를 본받아 소중한 사람에게 초콜릿 같은 선물을 주며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로, 이슈가르드뿐만 아니라

에오르제아 여러 나라에 자리 잡은 축제입니다.

 

평소 말로 하기 힘들었던 동료에 대한 고마움이나

마음속 깊이 담아둔 '누군가'를 향한 비밀스러운 마음……

이번 기회에 용기 내어 전해보면 어떨까요?

 

 

ー 발렌티온 가 문장

 

"용기가 사랑을 낳으리라 (Courage Begets Love)"를

가훈으로 삼은 이슈가르드 명문 백작 가문의 문장.

 

이 독특한 하트 모양 방패문장 (Escutcheon)은 아라벨이 세상을 떠난 뒤,

무사로 이름난 그녀를 상징하던 진홍빛 하트 모양 방패를 그려 넣은 것이다.

 

발렌티온데이가 널리 퍼지면서, 다른 나라에도 행운을 부르는 문장으로 알려졌고

이백 년 전, 요리사 길드에서 거듭 부탁한 끝에 초콜릿 같은 발렌티온데이 관련 상품에

이 문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발렌티온 가문에서 정식으로 허락하였다.

 

 

림사 로민사 정보지 '하버 헤럴드' 기사
(한국어판 2016년, 글로벌판 2014년 이벤트)

 

'발렌티온데이' 특집

사랑의 전도사 '리제트'가 북녘에서 찾아오다!

 

 

우리에게 어머니와도 같은 바다는 모든 육지로 통하며,

우리에게 집과도 같은 배는 머나먼 이웃의 목소리를 실어나른다.

과연 이번 주 림사 로민사를 찾아온 배는 어떤 소식을 가져왔을까?

항구를 떠도는 최신 정보를 뱃사람을 위한 정보지 '하버 헤럴드'가 낚았다!

 

 

아름다운 사랑의 전도사

 

 

목숨을 걸고 순수한 사랑을 지킨 것으로 알려진

옛 이슈가르드 백작 '아라벨 드 발렌티온'.

그녀의 삶을 기리는 축제 '발렌티온데이'가 돌아왔다.

 

발렌티온데이는 아라벨 백작의 용기를 본받아 소중한 사람에게 초콜릿 같은 선물을 주며

자기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날로 이제는 에오르제아에 확실히 자리 잡은 기념일이다.

이 시기가 되면 늘 거칠던 바다 도시조차 어쩐지 분위기가 들뜨는 듯하다.

 

이러한 '사랑의 축제'가 태어난 이슈가르드 땅에서

우리 림사 로민사로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그 이름은 '리제트 드 발렌티온'.

그렇다, 바로 아라벨 백작의 자손이며 명문 발렌티온 집안 아가씨인 것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림사 로민사 주민은 대부분 고지식한 귀족이나 왕족을 반기지 않는다.

그렇게 도도하고 거만한 자들을 좋다고 따라다닐 사람은

아마 한몫 잡아보려는 해적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데 이게 웬일, 붉은색과 하얀색을 섞은 청순한 의상을 걸친

'리제트 양'한테 순박한 바다 남자들이 푹 빠져버린 듯하다.

'사랑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려는 그녀한테

굵직한 목소리로 환호를 보내는 모습이 흥미롭다.

 

그리고 이 화제의 리제트 양은 지금 모험가를 대상으로

'조수'를 모집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녀는 과연 무슨 일을 시키려는 것일까?

 

 

유마 몰코트

 

 

<글로벌판 2015년 발렌티온데이 포스터>

 

발렌티온 데이

 

마음속에 감춰둔 마음……

소중한 '그 사람'한테 전해보면 어떨까요?

 

 

<글로벌판 2016년 발렌티온데이 포스터>

 

SEASONAL EVENT

발렌티온 데이

 

점괘가 가리키는 두 사람의 운명……

당신은 '누구'와 점을 보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