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파이널판타지14 사건해결사 퀘스트 002. 여관 '둥지나무'에서 한 약속

여관 '둥지나무'에서 한 약속 (旅館「とまり木」の約束)

001. 여관 '모래시계'에서 사라진 반지

▷ 002. 여관 '둥지나무'에서 한 약속

003. 여관 '뒷돛대'와 단골손님

004. 

005. 

006. 

007. 

008. 

009. 

ヴァ・コロロン： にゃにゃにゃ！ちょ〜ど困ってたところにゃ！ これもノフィカ様のお導きにゃ！

……旅館「とまり木」を使いたいにゃ？仕事を探してる冒険者だと思ったら、お客さまだったにゃ？

でもでも、見るからに冒険者で、なのに、お客さまで……あにゃ？

えいにゃー！細かいことは、どうでもいいにゃ！緊急事態にゃ！ つべこべ言わずに、聞いてほしいにゃ！

お客さまが、客室に「古ぼけた鞄」を忘れて帰っちゃったのにゃ！

黒い麦わら帽子の、大〜きな男の人を追っかけてその鞄を届けてほしいんだにゃ！

そのお客さまは、循環飛空便乗り場「グリダニア・ランディング」に向かったはずにゃ！

ミューヌさんの隣にある階段を下りてくと、辿りつけるにゃ！

飛空便に乗られちゃうと、探すのが大変になっちゃうのにゃ！チョコボを追い抜く勢いで届けてほしいにゃ！！

にゃっ！ ありがとにゃっ！すっごく使い込まれてる鞄なのにゃ、きっと大切なものにゃ！

ぜったいぜったい、持ち主さんに返してあげてほしいにゃっ！

바코로론: 냐냐냐! 마~침 곤란하던 참이다냐! 이것도 다 노피카 님 뜻 아니겠냐!

……여관 '둥지나무'를 이용하고 싶다고냐? 일거리를 찾는 모험가인 줄 알았더니, 손님이었구냐?

근데 근데, 차림새는 모험가잖냐, 하지만, 손님이기도 하고…… 대체 뭐냐?

에잇냐~! 그런 사소한 건 상관없다냐! 급한 일이다냐! 잔말 말고 들어줘라냐!

어떤 손님이 방에 '낡은 가방'을 두고 가버렸다냐!

검은 밀짚모자를 쓴, 커~다란 남자를 따라가서 그 가방을 좀 갖다 주면 좋겠다냐!

그 손님은 순환 비공정을 타러 '그리다니아 비공정 승강장'으로 갔을 거다냐!

거기로 가려면 뮨 님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냐!

만약 비공정을 타버리면 찾기 힘들어질 거다냐! 초코보를 앞지를 만큼 잽싸게 다녀와라냐!!

냣! 고맙다냐! 엄청 손때 묻은 가방이니까냐, 아마 소중한 물건 아니겠냐!

분명 분명, 주인도 되찾고 싶을 거다냣!

ファールアール： なにィ？ 旅館「とまり木」に、忘れモンをしただと？そんなモン、俺ァ、した覚えはねェよ。

って、その鞄は、確かに俺ンだが……

……あァ、そうか、そうなのか。あのな。そいつァ、客室に捨てていったつもりだったんだ。

その鞄を、よくよく見てくれよ。……底が破けてるだろ？

長ェこと使ってたからなァ……荷物を詰めて、さァ行こうってェ持ち上げたら、底が抜けちまったんだ。

……そうか、受付のねーちゃんは俺の大事なものに違いねェと言って、届けてくれたのか。

……聞いてくれよ、お前さん。俺ァ、商人でな。

はるばる「リムサ・ロミンサ」って都市からやってきちゃァ、ここグリダニアで上質な野菜を買いつけてるんだ。

だがよォ、買いつけた野菜の中から形が悪くって、注文どおりいかねェモンを処分してると「食べ物を粗末にするな！」って、

グリダニアのヤツら凄ェ怒るんだ。

とはいえ、俺だって、好きでやってるわけじゃねェ。「ああ、勿体ねェなァ」って思いながらも、そこは一流客相手の商売だ。

妥協すりゃァ、俺ァ、あっという間に、代々のご贔屓さまを失っちまう。

そんなんで、しょっちゅう喧嘩になってよ。ほんっと、頑固で自己中心的なヤツらだと思ってたんだわ。

でも、そうじゃねェんだな。ここの連中は、モノを心ッ底、大切にしてるだけなんだ。

グリダニア都市民のォ、心意気に敬意を表してェ……この、穴あきのオンボロ鞄！

きっちり修理してこれからも使いこんでやろーじゃねェか！

お前さんもありがとよ！「リムサ・ロミンサ」の都市で会ったらうンまい旬野菜のフルコースを、ご馳走してやらァ！

파르아르: 뭐? 여관 '둥지나무'에 물건을 놓고 갔다고? 난, 그런 적 없어.

엇, 그 가방은, 내 물건이 맞긴 한데……

……아아, 그래, 그런 거였군.

이보게, 그건, 버리려고 했던 거야.

그 가방을, 잘 한번 봐봐. ……바닥이 찢어졌지?

참 오래도 썼거든…… 짐을 넣고, 출발하려고 들어 올렸더니, 바닥에 구멍이 뻥 뚫리지 뭔가.

……그래, 접수원 아가씨는 내가 소중한 물건을 두고 간 줄 알고, 가져다주려 한 거군.

……기왕 얘길 꺼낸 김에 말하자면, 난, 장사꾼인데 말이지.

저 멀리 '림사 로민사'란 도시에서, 여기 그리다니아로 와서 질좋은 채소를 떼다 팔고 있어.

근데 말이야, 사들인 채소 가운데 생긴 게 이상해서

내다팔기 힘든 걸 처리하려고 했더니,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마!'라면서

그리다니아 녀석들이 엄청 화를 내는걸세.

근데, 나도, 좋아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아, 거참 아깝네' 이런 생각은 하지만,

눈 높은 고객을 상대하는 장사다 보니 어쩌겠나.

대충 넘어가다간, 순식간에, 대대로 거래한 단골손님을 잃겠지.

그 일로, 종종 다툴 때도 있어.

정말 뭐 이런, 고집 세고 자기 생각만 하는 녀석들이 다 있나 싶었는데

그런 게 아니었단 말이군.

여기 녀석들은, 어떤 물건이든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거였어.

그리다니아 사람들이 보여준, 그런 마음가짐을 존경하는 뜻으로……

구멍 뚫리고 낡아빠진 이, 가방!

야무지게 고쳐서 앞으로도 잘 써먹어 볼까!

자네한테도 고맙다고 해야겠구만!

언제 '림사 로민사'에서 만나면 맛나고 싱싱한 채소를, 거하게 대접하겠네!

△ 구 버전 파르아르 & 메마마

メママ：ひくうていって、たのしいね！

つぎはどこにいこうかな！　ぼうけんしゃさんに、ついてっちゃおっかな？

메마마: 비공정이란 거, 참 재밌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 모험가님을 따라가 볼까?

ファールアール：この娘、どうやら、親とはぐれちまったらしいんだ。

なんだか随分落ち着いてるし、旅慣れてるみてェだが……

しかしィ！　俺は気が気じゃねェ！

グリダニアにゃ、「精霊」とかいうバケモンがいるんだろ！？

そいつらに、かどわかされねェように俺が守ってやらねェと……！

파르아르: 이 꼬맹이, 아무래도 부모랑 떨어진 모양이야.

뭐, 별로 걱정도 없어 보이고, 여행도 익숙한 것 같은데……

그래도! 내 마음이 안 놓여!

그리다니아엔, '정령'인가 뭔가하는 무서운 게 있잖아!?

그 녀석들한테, 잡혀가면 어쩌나, 내가 지켜줘야지……!

▽ 신생 파르아르 & 메마마

ヴァ・コロロン： にゃ！ その様子だと、無事に届けられたにゃ！？よかったにゃ〜。ほっとしたにゃ〜。

忘れ物するのは、だいたい、よその都市の人にゃ。

グリダニアの人は、物をと〜っても大切にするからふつ〜は忘れ物なんてしないのにゃ！

鞄を作るのには、革が必要にゃ。そして、その革は、もとは森を駆け回っていた命にゃ。

あたしたちは、森から命をわけてもらって、物を作ってるのにゃ。

だから、森と精霊に感謝して、物を大事にするにゃ。忘れ物をちゃんと届けてくれた、君ならわかってくれるにゃ？

そういえば！ 君って冒険者だけど、お客さまでもあったにゃ！お客さまには、宿泊者名簿に名前を登録してもらう決まりにゃ。

名前は……ええと……○○○っと。

では、あらためて！ いらっしゃいませにゃ、お客さまっ！！旅館「とまり木」でお休みすると、元気もりもりになるにゃ！

冒険に疲れたら、帰ってくるのがオススメにゃ！

ひとつだけ、注意してほしいことがあるにゃ。客室内では「製作」は禁止させてもらってるにゃ。

ごめんにゃ〜。部屋では、ゆ〜っくりしてほしいのにゃ。

名簿登録は、これで終わりにゃ！これから先は、旅館「とまり木」はお客さまのおうちですにゃ！

豊かな時間を心ゆくまで、ご堪能くださいませ、にゃっ！！

바코로론: 냐! 보아하니, 무사히 가방을 갖다 줬구냐!? 다행이다냐~. 이제 좀 마음이 놓인다냐~.

물건을 놓고 가는 건 대부분 다른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다냐.

그리다니아 사람은, 물건을 아~주 소중히 여기니까 웬만~해선 그럴 일이 없거든냐!

가방을 만들려면 가죽이 필요하잖냐. 그리고 그 가죽은, 원래 숲에 살던 생명이었다냐.

우리는 숲에서 나눠준 생명으로 물건을 만든다냐.

그러니까 숲하고 정령에게 고마워하면서,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거다냐.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면서, 너도 그걸 느끼지 않았냐?

그러고 보니! 넌 모험가면서, 손님이기도 하잖냐!

여관에 묵는 손님은 장부에 이름을 적어야 한다냐.

이름이…… 으음…… ○○○구냐.

그럼, 정식으로 인사! 우리 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냐, 손님!!

여관 '둥지나무'에서 쉬다 보면, 기운이 솟는다냐!

모험을 하다가 지치면, 쉬다 가는 게 좋을 거다냐!!

단 하나, 조심해주길 바라는 게 있다냐.

객실 안에서 '제작'은 하면 안 된다냐.

미안하구냐~. 방 안에서는, 푹~ 쉬어야 하잖냐.

등록 절차는 이제 끝났다냐!

앞으로, 여관 '둥지나무'는 손님 집이나 마찬가지다냐!

여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냣!!

ヒルディブランド： フフフ……見えますよ……！ヒルディブランドのふたつの目が、清廉なお嬢さんをキャッチ！

そこのお嬢さん！ 先ほど、何かお困りでなかったでしょうか？

힐디브랜드: 후후후…… 똑똑히 보았습니다……! 제 두 눈이, 깨끗한 마음씨를 가진 아가씨를 포착!

거기 아가씨! 무슨 곤란한 일을 겪지 않았나요?

ヴァ・コロロン： にゃ？ 誰にゃ？忘れ物のことなら、○○○が助けてくれたにゃ！

바코로론: 뭐냐? 누구냐? 잃어버린 물건은, 벌써 ○○○가 주인을 찾아줬다냐!

ヒルディブランド： ほう、○○○さんが……。どうやら先をこされたようですね。まさか、私の……ファン？

おっと、自己紹介が遅れましたね。私は旅の事件屋、ヒルディ……ッブランドゥ！

私は独自に、各都市の宿の防犯調査を行っていたのです。皆さんの安らかな寝顔を、卑劣な事件から守りたい！

何かありましたら、是非、私にご相談ください！

しかしここは、すてきな街ですね！静かな森、神秘的な謎の気配、そして髙まる私の心！

先ほど「カーラインカフェ」でいただいたサラダも、実に美味でした！

皆様、お困りのことがありましたら、私にご相談ください！そして、冒険者さん……またどこかで会うかもしれませんね！それでは失礼！

힐디브랜드: 오호, ○○○ 님이라……. 아무래도 선수를 빼앗긴 듯하군요. 설마, 제…… 팬인가요?

엇,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이곳을 지나던 사건해결사, 힐디……브랜드으~!

각 도시 여관을 돌며 범죄를 조사하고 있었지요.

평온하게 잠든 여러분을, 비열한 사건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요!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부디 저한테 말씀해주십시오!

그나저나 이곳은 정말 멋진 도시로군요!

조용한 숲, 신비롭고 수상한 기운, 두근거리는 가슴!

아까 '칼라인 카페'에서 먹은 샐러드도 참 맛있었습니다!

자 여러분,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저를 찾아주세요!

모험가님……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이만 실례!

ミューヌ： えーっと……彼、サラダの代金を払い忘れてるんだけど……。

뮨: 저~기…… 저 인간, 아까 먹은 샐러드 값 안 내고 그냥 갔는데…….

다음: 사건해결사 퀘스트 003. 여관 '뒷돛대'와 단골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