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글로벌판 - 프로듀서 레터라이브 27회 中 세계설정 관련

파이널판타지14 글로벌판 - 프로듀서 레터라이브 027

FINAL FANTASY XIV Letter from the Producer LIVE XXVII

第27回FFXIVプロデューサーレター LIVE

* 글로벌판 패치 3.2 기준이므로
메인 시나리오 내용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 패치 3.2 '운명의 톱니바퀴' 타이틀에 대하여

- 패치 3.2에서 새로 추가된 던전

- 번역 & 현지화 과정,

- 아우라족 젤라 & 렌 설정

- 갈레말족 '제3의 눈'

- 영어판 야만신 신자 명칭

- 세계설정집 발매 관련

1:25:22

≪トークセッション「開発メンバーに聞く！」≫

토크 세션 '개발진에게 듣다!'

영어 로컬라이즈 및 세계설정 및 노래 담당

마이클 크리스토퍼 코지 폭스가

패치 3.2와 관련된 세계설정을 설명.

패치 3.2 '운명의 톱니바퀴'는
영문명, THE GEARS OF CHANGE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한다.
(* 주로 민필리아와 새벽의 혈맹 멤버들)

톱니바퀴 하나가 움직이면
주변 다른 톱니바퀴도 따라서 움직이는 것처럼

변화가 또 다른 변화를 낳으며

'운명'을 만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FFXIV 패치명은 여러 뜻을 담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변화' 역시 새벽의 혈맹뿐만 아니라

메인 시나리오 내용하고도 깊게 관련이 있을 것이라 한다.

기어가 잔뜩 돌고 있는

기공성 알렉산더 (機工城アレキサンダー)라든지...?

"패치 3.2에 추가된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에 대하여"

1:31:52

- 뒤집어진 탑 (逆さの塔/Antitower)

샬레이안 사람들이 별의 바다, 어머니 크리스탈을 연구하던 곳으로

보통 탑하고 달리 아래쪽으로 뻗은 탑이기 때문에 
영어로 '안티 타워'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안티'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인상을 주므로

개발 당시 명칭이던 '뒤집어진 탑 (逆さの塔)'을 그대로 쓰기로 한 것이다.

탑 이름뿐만 아니라, 안에 나오는 보스 이름을 짓는 데도 고생했는데

이 보스가 옛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 나온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15년 전쯤 스퀘어 에닉스 안에 로컬라이즈 팀이 생기기 전

번역자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번역하기도 했다.

이러한 익숙한 이름을 살리기 위해 

번역에 오타가 있거나 조금 잘못되었어도 옛 이름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제대로 원래 뜻에 맞춰서 고칠지 고민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튜폰 (テュポーン)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폰 (Typhon)'에서 따온 것인데
영문판으로 처음 번역한 사람이 그대로
'츄퐁'이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명칭이 달라졌다.

하지만 마이클을 비롯해서 옛 FF를 직접 플레이한

사람들은 오히려 그 이름에 추억이 있으니

그 추억 속 느낌을 살릴 것인지 

아니면 원래 대로 고칠지 고민하는 것이다.

(* 파이널판타지14는 티폰)

1:36:49

- 나무인형 토벌전 (木人討滅戦)

자료 화면은 

옛 암다포르 시가지 (어려움)이지만

얘깃거리를 준비 안 해서

패치 3.2에 추가된 나무인형 토벌전에 대해 이야기.

나무인형 토벌전 (木人討滅戦)

영어명은 'Stone, Sky, Sea'인데

싸우는 장소의 특징을 이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쿵푸 영화에 나오는 수련장처럼

높은 절벽, 그 위의 하늘, 멀리 보이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여기서는 나무인형이 야만신처럼 하늘에서

멋지게 내려온다고 한다.

이름에 담긴 뜻을 알았으니
시작 전 나오는 영어 제목을 주의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 듯하다.

1:39:29

공식 포럼에서 받은 질문과 답변

Q: ローカライズチームは具体的にどんな仕事をしているのか教えてください。

フランス語／ドイツ語版は、日本語版と英語版どちらをもとに翻訳していますか？

また、パッチ3.0や3.1パッチの翻訳はどのくらい時間がかかりましたか？

로컬라이즈 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세요.

프랑스어 / 독일어는 일본어판하고 영어판 중 어느 쪽을 바탕으로 번역하나요?

그리고 패치 3.0이나 3.1 번역은 얼마나 시간이 걸렸나요?

A. 간단히 말하면, 일본어 텍스트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

간단히 말하긴 했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작업인데

그래서 이 과정은 '번역'이 아니라

'로컬라이즈 (현지화)' 작업이라고 부르고 있다.

해당 지역에 맞춰서 여러 가지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어판 유저가 멋있다고 느끼는 대사나 이름을

해외판을 하는 유저도 똑같이 멋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여기에 대해
요시P는 멋진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고유명사를 붙이기보다는

뜻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하는 듯하다.

두 가지를 잘 절충해야 하므로 어려운 작업.

그 사이에서 항상 최선의 판단을 내리려고 하지만

때로는 아쉽게 여기는 부분도 있다고 한다.

그런 실패를 통해서 여러 가지 배우고

플레이어의 의견을 들으며

로컬라이즈 팀도 성장하고 있는 중.

다시 원래 질문으로 돌아와서

프랑스어, 독일어 번역팀은

스퀘어 에닉스 개발사 안에 있으며

모두 일본어, 영어에 둘 다 능통해서

두 언어를 참고해서 번역한다고 한다.

아이템명, 기술명 등 영어를 바탕으로 지은 이름도 많아서

영어를 직접 번역하는 경우도 있고

퀘스트 대사처럼 일본어를 바탕으로 한 경우는 일본어를 번역한다.

그리고 패치에 따른 번역 시간.

FFXIV 패치마다 텍스트량이 엄청나서

개발과 동시에 번역을 진행하고 있는 듯하다.

패치는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 한국어판도 여기에 맞추려 하고 있다)

번역 속도를 맞추기는 힘들다고 한다.

시나리오 팀이나 각 개발팀에서 텍스트를 받아서 번역하는데

완벽함을 추구한 나머지, 패치 출시 직전까지 여러 가지 수정이 있어서

스케줄은 상당히 촉박한 상황.

확장팩처럼 새로운 콘텐츠가 많이 추가되면 일정이 더욱 바빠진다.

평소 6명이 번역을 담당하다가, 이때는 8명으로 늘려서 했는데

두 달 반 동안 150만 자를 처리.

다른 신작 게임 위처3 전체 분량하고 맞먹는 수치라고 한다.

브레이블리 세컨드,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번역자를

2주간 급하게 빌려서 진행.

여기서 교훈을 얻었는지,

3.1~3.2 패치부터는 체제를 바꿔서

작업이 조금 수월해졌다고 한다.

1:45:08

Q: モンスターの技の名称はどうやって決めているのか教えてください。

몬스터가 쓰는 기술 이름은 어떻게 정하는지 알려주세요.

A. 보통 일본에서 개발한 게임을 번역할 때는

일본어를 바탕으로 하지만, FFXIV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기술명을 비롯해서, 아이템명, 캐릭터명, 플레이어 행동명 같은 명사 계열은

세계설정 담당 오다 반리와 마이클이 함께 작업하는데

개발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은 뒤

인터넷 정보나 위키피디아 등을 참고해서 짓는다.

일본어를 지은 이름을 영어로 번역할 때도 있고

반대로 영어로 지은 걸 일본어로 번역할 때도 있다.

톤베리가 쓰는 '저주의 유언 (呪いの言葉)'이라는 기술명은

영어로는 'Scourge of Nym (니므의 재앙)'으로 뉘앙스가 좀 다르다.

일본어를 바탕으로 번역한 것인데

저주를 'curse'로 번역하면 너무 흔한 듯해서,

'니므를 멸망시킨 저주'라는 뜻을 담아

'scourge'라는 단어를 썼다고 한다.

반대로, 크리스탈 타워: 어둠의 세계에 나오는

케르베로스가 쓰는 '헬 차지 (ヘルチャージ)'는

원래 영어로 'Hound Out Of Hell (지옥에서 달아난 사냥개)'였다.

'지옥'을 떠올리게 하는 케르베로스와 빠른 공격을 보고

'Like a bat out of hell (지옥에서 달아나는 박쥐처럼 빠르다)'라는
영어 숙어를 본따 지은 것.

하지만 영어 발음을 일본어 카타카나로 표현하면 너무 길고 어려워서

핵심 단어인 '지옥 (헬)'과 '돌진 (차지)'을 합쳐서 지었다.

의미는 조금 달라져도 포인트는 살리는 것이다.

'푸른 검 아이메리크 (蒼剣のアイメリク)' 같은 경우,

'Aymeric the Blue'로 바꾸면서 '검 (剣)'에 대한 표현이 빠지기도 했다.

오히려 일본어판에서 호칭을 한자 2글자로 맞추느라

'검'이라는 한자를 덧붙인 면도 있므로

더 중요한 포인트인 '푸른'을 남긴 것이다.

그밖에 카타카나 표기를 영어로 옮기면서 달라진 것도 있다.

'하우케타 별궁 (ハウケタ御用邸)'이

영문판은 'Haukke Manor (하우케 매너)'로 바뀌었는데

'타'가 빠진 것은... 그냥 번역 실수다!

당시 번역했던 사람이 '타'를 빠뜨렸는데

아무도 깨닫지 못한 채 그대로 패치 2.0을 출시해버려서

지금까지 비밀로 해왔다고 한다.ㅋ

지금껏 열심히 일본어판과 영어판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서 뭔가 대단한 이유가 있는 줄 알았더니 그냥 실수.

1:52:05

Q：海外の人にしかわからないネタが仕込まれた名称やテキスト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F.A.T.E.のタイトルは映画や小説のオマージュが多いですが、海外版ではどのような名称になっているか知りたいです。

また、麒麟を取得できるアチーブメント名が「Ichiban」など、面白い翻訳が多いですが、翻訳時の名称はどうやって決めているのですか？

해외판 플레이어만 아는 내용이 담긴 명칭이나 문장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F.A.T.E (돌발임무) 명칭은 영화나 소설을 오마주한 것이 많은데

해외판에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탈것 '기린'을 얻는 업적명이 'Ichiban (이치방)'으로 되어있는 등,

재미있는 번역이 많은데요. 번역할 때 명칭은 어떻게 정하나요?

기린 맥주 기린 이치방

A: 에오르제아에 실제 지구에 존재하는 명칭을

너무 그대로 넣으면 세계관이 무너지므로

게임 속 캐릭터가 보는 단어나 명칭은

에오르제아 스타일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가 보는 텍스트는

실제 세상에서 쓰는 단어, 영화 제목 패러디 같은 것을 넣기도 한다.

'怒れる守護者「グレートオーク」 (분노한 숲의 수호자 '거대 떡갈나무')'는

영어판에서 유명 밴드의 노래를 패러디해서

'Smells Like Tree Spirit'로 바뀌었다. (* Teen이 Tree로 바뀜)

오렌지가 든 상자를 지키는

'上には上がある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라는 돌발임무는

'The Orange Boxes'로 밸브 사 게임 모음집인

'오렌지 박스 (The Orange Box)'를 패러디한 것이라고 한다.

업적명 중에도 패러디 요소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은 얼음신 시바를 물리치면 얻는

'Let it Go'

용기사 레벨 50 업적 드래'군' 에이지 (Dragoon Age) 등...

더 이상 밝히다간 여러모로 위험할 듯 싶으니 다음 질문으로.

1:54:50

Q: アウラに関する世界設定がもっと知りたいです。角は生まれつき生えているのか、

他の種族からはどう思われているのかなどが気になります。

아우라족에 대한 세계설정을 더 알고 싶습니다.

뿔은 태어날 때부터 나 있는 것인지,

다른 종족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A. 아직 밝힐 수 없는 내용도 많지만

우선 몇 가지 설정을 공개.

- 아우라 젤라에 대하여

동방국가 도마 위쪽에

'아짐 대초원 (Azim Steppe)'라는 대초원이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섬기는 '태양신 아짐'에서 따온 이름이다.

햇살이 내리쬐어 생활에 필요한

가축과 풀을 키울 수 있는

은혜로운 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태양신인 데다, '아짐'이라는 이름이

에오르제아 열두 신 가운데 하나인 '아제마'를 떠올리게 하지만

일단은 서로 다른 신이라고 한다.

열두 신 신앙은 에오르제아에만 있는 것이며

도마가 있는 오사드 대륙이나 제국 쪽 일사바드 대륙에는 없다.

하지만 이름이 닮은 것을 봐서는

혹시 어떤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 역주: 오사드 대륙의 달의 신 이름은 '나마'인데

이것도 에오르제아 열두 신 중 별의 신 '니메이아'와 비슷하다)

- 아우라 렌에 대하여

아우라 젤라는 유목 부족이라서 지도자를 따라 이동생활을 하지만

아우라 렌은 '도마' 혹은 바다 건너 '동쪽 나라' 같은 곳에 정착해서 생활한다.

하지만 도마가 갈레말 제국의 침략을 받아 멸망하는 바람에

많은 난민이 발생했고, 여러 곳을 떠돌다가

에오르제아 땅까지 흘러오게 된 사람도 있다.

주요 퀘스트에 나오는 '유우기리' 역시 그러한 부류이다.

최근 에오르제아 땅에는 모험가가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다른 종족이라고 해서 차별하는 분위기는 없지만

아무래도 생김새도 다르고 아직 모르는 점이 많아서

조금 경계하는 느낌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설정 오다가 한 말에 따르면

젤라와 렌 말고도 어쩌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대 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1:58:47

Q: ガレアン族が持つ「第三の目」にはどんな役割がありますか？

갈레안족이 가진 '제3의 눈'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이건 마이클이 해외에 갈 때마다 받는 질문.

제3의 눈은 '공간인지능력'에 관련된 기관인 듯하다.

다른 종족에 비해 순간적으로 공간을 감지할 수 있어

비공정을 조종하거나 총기를 잘 다룬다고 여겨진다.

시드는 고글로 제3의 눈을 가리고 있는데

고글을 벗으면 훨씬 더 비공정을 잘 조종할지도 모른다...!

2:00:09

Q: リヴァイアサンのテンパードのことを「Drowned（ドロウンド）」と呼ぶと聞いたことがありますが、

ほかの蛮神のテンパードにも同じような名前があるのでしょうか？もし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리바이어선 신자를 영어판에서 'Drowned (드로운드, 물에 빠져 죽은)'라고 부른다고 하던데

다른 야만신 신자한테도 그런 이름이 있나요? 혹시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요시P) 일본어판에서는 야만신을 섬기는 사람을 모두

'신자 (テンパード, 템퍼드)'라고 부르지만 영어판에서는 야만신마다 신자 명칭이 다름.

(마이클)

FFXIV에 가장 처음으로 나온 야만신이 화염신 '이프리트'였기 때문에

'불로 달구어진'이라는 뜻을 가진 'tempered (템퍼드)'라는 명칭이 붙음.

일본어판 개발팀에서는 '신자'라는 단어를 썼는데

임팩트가 별로 없어서, 당시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니노 카즈야 (新納一哉)가 영어판에서 쓰던 템퍼드를 가져와 썼다고 한다.

야만신마다 매번 다른 영어 표현을 쓰면 일본어판 유저가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모두 '템퍼드'로 통일하기로 한 것이다.

반면 영어판에서는 불에 관한 의미를 담은 템퍼드를

리바이어선 신자한테 쓰면 어색하므로 드로운드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한 번 물에 빠져 죽었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도 담고 있다.

라무의 신자는 신의 손길을 받은

'Touched'라고 하는 등 여러 명칭이 있다.

(* 한국어판은 '신도'로 통일)

2:02:13

Q: 蒼天騎士団のプロフィールやダンジョンの設定など、

日本のメディアで世界設定に関わる記事が公開されていますが、

世界設定をまとめたものを書籍化したり、ゲーム内でコンテンツとして実装する予定はありますか？

창천기사단의 프로필이나 던전 설정 등

일본 쪽 미디어에서는 세계설정에 관한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혹시 세계설정을 정리한 책을 만들거나

게임 안 콘텐츠로 넣을 예정은 없나요?

A: 이것도 해외 팬으로부터 질문이 많았던 이야기.

설정집을 만들려면 내용을 번역해야 하는데

패치 번역을 우선시하느라 못 내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 세계설정집을 내겠다고 카메라 앞에서 선언! (2:03:25)

10월 북미 팬 페스티벌 일정에 발맞추어 낼 예정.

2:05:52

Q: ヒルディとナシュについてそろそろなにかありませんか？

힐디랑 나슈는 이제 슬슬 뭐라도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요?

[힐디와 나슈 인형 시제품]

A: 나옵니다!

인형이 아니라... 패치 3.2에서 힐디가 나옵니다!

누군가를 데리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