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파이널판타지14 주요 퀘스트 림사 로민사 편 001. 보이지 않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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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파이널판타지14 주요 퀘스트 림사 로민사 편
001. 보이지 않는 목소리	▶	002. 푸른 바다의 보물	▶	003. 리믈렌 전설

 

 

보이지 않는 목소리 (姿なき声)

Shapeless Melody

# 야슈톨라, 봉인된 바위섬 보물을 둘러싼 과거 이야기

 

---

 

 

 

(바다를 항해하는 어느 선박 속)

 

 

(♪ Answers)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聞いて

感じて

考えて……

 

듣고

느끼고

생각하세요……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승객들은 불안해한다)

 

 

(상황을 살펴보러 밖으로 나가는 모험가)

 

 

 

 

(배 갑판으로 통하는 문 너머로 수상한 안개가 감돈다)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는 모험가)

 

 

.

.

.

 

 

 

(그리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신비한 빛)

 

 

？？？： 危ない！

 

???: 위험해!

 

 

 

 

(갑자기 들이닥친 바닷물에 휩쓸려 넘어지는 모험가)

 

 

 

 

(미코테족이 다가와 걱정스러운 눈으로 모험가를 살펴본다)

 

 

 

船乗り： 手伝ってくれぇ！

 

뱃사람: 여기 좀 도와줘!

 

 

 

？？？: 船室に戻りなさい　振り落とされるわよ？

 

???: 배 안으로 돌아가요 잘못하면 떨어진다구요

 

 

 

船乗り： このままじゃ　船がやられちまう！

 

뱃사람: 이러다간 배가 뒤집어지겠어!

 

 

(자리에서 일어나 뱃사람을 도우러 가는 모험가)

 

 

？？？： 勇気があるのね

 

???: 후후, 용감하군요

 

 

 

 

(몰려드는 바다괴물로 아수라장이 된 갑판)

 

 

クソ魔物とも！

 

망할 마물놈들!

 

 

 

 

(한참 마물과 싸우던 루가딘족이 모험가를 발견하고는)

 

 

？？？： バッカヤロウ！

なんで客がいるんだ！？

 

???: 이런 머저리들!

왜 승객이 여기 있는 거야!

 

 

 

 

(하지만 다른 곳에 신경 쓸 틈도 없이 몰려드는 마물)

 

 

？？？： 次から次へと

 

???: 끝도 없이 몰려드는군

 

 

 

 

(이때, 배 옆을 지나는 수상한 그림자)

 

 

 

？？？： あれは……？

 

???: 저건……?

 

 

 

 

(마물에게 쫓기는 뱃사람을 몸으로 감싸는 모험가)

 

 

(하지만 힘에 밀려 날아가고 만다)

 

 

 

 

(빗속을 가르며 울리는 총성)

 

 

 

？？？： 死ぬ前にひと働きひやがれ！

 

???: 이봐, 죽기 전에 한 몫 거들라고!

 

 

(미코테족 야슈톨라, 루가딘족 스탈만과 함께 광분한 달해파리 무리와 전투)

 

 

ヤ・シュトラ： 深海に住まう魔物「フレンジード・オーレリア」……！……来るわよ！ 気をつけて！

 

야슈톨라: 깊은 바다에 사는 마물 '광분한 달해파리'……! ……다가온다! 조심해요!

 

 

スタルマン： 「フレンジード・オーレリア」を、よーく狙うんだ！適当に突っ込んだって当たりゃしねえぞ！

ほう、やるじゃねぇか。その調子だ！

 

스탈만: '광분한 달해파리'를 똑바로 봐라! 무턱대고 뛰어들어봤자 못 맞춘다고!

오, 꽤 하는군. 그래 그렇게!

 

 

 

 

(바다로 도망가는 달해파리)

 

 

終わりか？

 

끝인가?

 

 

新手だ！

 

또 나타났다!

 

 

 

 

(모험가를 구하러 달려오는 야슈톨라)

 

 

 

ヤ・シュトラ： 退け！

 

야슈톨라: 물러나!

 

 

(무언가를 피해 도망가는 듯한 달해파리 떼)

 

 

どうなってるんだ

 

어떻게 된 거야

 

 

こんなのって……

 

이게 무슨……

 

 

 

 

(물길을 가르며 배를 향해 다가오는 그림자)

 

 

 

 

 

スタルマン： しがみつけぇっ！

 

스탈만: 바짝 엎드려!

 

 

 

 

(♪ Answers)

 

 

 

 

 

 

 

(거대한 그림자는 배를 뛰어넘어 물속으로 사라진다)

 

.

.

.

 

 

 

 

 

 

港が見えたぞ！

 

항구가 보인다!

 

 

 

リムサ・ロミンサよ　愛しかったぜ！

 

림사 로민사여! 보고 싶었다고!

 

 

(무사히 항구에 닿아 기뻐하는 승객들)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

 

 

 

例の嵐があったらしいぞ

 

그 폭풍이 지나갔다는군

 

 

 

あやしい船をしらべるぞ　ぼくにつづけ！

 

수상한 배를 조사하자! 나를 따르라!

 

 

まってよー！

 

기다려어~!

 

 

 

 

(컷신 영상 ▷ 링크)

 

 

(항구 NPC와 대화)

 

 

⽩い⻭の荷運び： 天候の急変は、海にはつきものです。ただ、海上に妙なものが⾒えましたね。

 

이가 하얀 짐꾼: 바다 날씨야, 늘 변덕스럽죠. 그나저나, 바다 위에서 이상한 걸 봤네요.

 

 

鍛え抜かれた肉体の船乗り： やれやれ。ホッブ船⻑のおかげで助かったぜ。

ん？ 船に乗ってたミコッテ族のものすごい魔法使い？ しらねぇなあ？

 

잘 단련된 몸을 지닌 뱃사람: 이런이런. 홉 선장 덕분에 살았군.

응? 배에 탔던 굉장한 미코테족 마법사? 글쎄 모르겠는데?

 

 

旅慣れた様子の商人： おや、それは……深海に生息しているという「バルーンフィッシュ」ではないですか？なんとも珍しい。いったい、それをどこで？

……え？船を襲った魔物とは、何のことですか？

 

여행에 익숙한 장사꾼: 어허, 그건…… 깊은 바다에 살고 있다는 '가시복' 아닙니까?

그 귀한 걸. 대체 어디서 났나요?

……네? 배를 덮친 마물이라니, 무슨 소리죠?

 

 

堂々とした冒険者： ここからオレの伝説が始まるぞ！ リムサ・ロミンサ万歳！

 

당당한 모험가: 이제부터 내 전설이 시작된다! 림사 로민사 만세!

 

 

顔色の悪い冒険者： うっぷ……ぶぇえええええ……ふ、船を⾒ているだけで……は、吐き気が……

 

안색이 좋지 않은 모험가: 웁…… 우웨에에에엑…… 웩, 배만 쳐다봐도…… 토, 토할 것 같아……

 

 

すらりとした旅人： ようやく到着ですか。まずは、「冒険者ギルド」に向かわねばなりませんね。

ああ、今は入⼝が混み合っているようです。冒険者さんでしたら、そちらにいる、世話好きなホッブ船⻑に声をかけるといいですよ。

 

날렵한 장사꾼: 드디어 도착했네요. 우선 '모험가 길드'로 가봐야겠군요.

아, 지금은 입구가 혼잡한 것 같으니, 모험가님이라면 저기 저, 남일 참견하기 좋아하는 홉 선장한테 말을 걸어보세요.

 

 

 

다음: 주요 퀘스트 림사 로민사 편 002. 푸른 바다의 보물

 

 

 

 

◎ 림사 로민사 리믈렌 신화

 

 

 

바다의 여신 리믈렌 신화 속에는 '페리코스'와 '살라오스'라는 두 마리 해룡이 등장한다.

 

머나먼 옛날 하이델린은 물이 없는 메마른 행성이었는데

리믈렌이 물을 만들기 위해 해룡을 만들었고,

그 해룡의 입속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 행성에 물을 채웠다는 것.

물이 충분히 차자, 해룡을 섬 안에 봉인하여 멈추었다고 한다.

그리고 악한 자가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섬을 줄곧 떠돌아다니게 하였다.

 

이것이 전설로 내려오는 섬 '방황하는 제비꼬리'로,

'봉인된 바위섬' 지역을 일컫는 별명이기도 하다.